오늘은 한가한 오전을 허락하지 않는듯...
오전부터 주문이 5~10분 간격으로 계속해서 들어왔다
오늘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못나오시는 배송원 선생님들이 몇분
계셔서 또 한번 현장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오늘 경험해본 현장은 바로 강북구 미아와 공릉동이었다
오늘은 강북구 지하철 여행이었다~ ㅎㅎ
미아동과 공릉동 2곳을 배송하는 일이었는데 미아역을 거쳐
노원으로가서 7호선으로 환승해서 공릉역으로 가는 코스였다!
동대문에서 4호선을 타면 미아역은 금방 갈 수 있기에
미아역 배송은 빠른 시간에 끝낼 수 있었다! 그러나 노원에가서
7호선으로 환승하면서 오늘도 또 하나를 깨달을 수 있었다....
그것은 노원에서 7호선으로 환승하는 구간이 꾀나 길다는 점...
사무실에서 노원 특히 미아나 공릉 지역은 배송이 많이 나오는 지역인데
지도로만 알려드리다가 내가 막상 현장에 와서보니
"아! 이 구간이 이렇게 긴 구간이었구나"를 깨닫게 된 시간이었다...
4호선 노원역에서 7호선으로 환승하는 구간이 길다
오늘 직접 배송하면서 알게 된 점이었다 ㅎㅎ
이러한 점들을 내가 직접 경험을 통해 알고있으면 좋은 점이
사무실에서 배송원 선생님들께서 노원(미아,공릉)지역에
배송을 나가실 때 알려드릴 수 있기때문이다!
오늘도 노원에서 7호선을 갈아타는 것이 길다는 것을 알았기에
선생님들을 위해 버스로 가는 방법은 없는지 아니면 또 다른
방법은 없는지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오늘 직접 배송하면서 또 하나 깨닫게 된 점이 있었는데
배송하는 곳이 위치한 건물에 뭐가있는지 알고있으면 편하다!
물론 도로명 표시가 있으면 지하인지 1층인지만 알아도 찾아갈 수
있지만 표시가 없을 때 굉장히 유용한 게 1층에 뭐가 있는지이다
전에 한번 배송원 선생님 한분이 지나가는 말로 이렇게 주변이나
1층에 뭐있는지 적어주면 너무 좋다라고 얘기해주신 기억이 있다
그때 말씀이 이 말씀이었구나를 깨닫게 된 하루였던 거 같다 ㅎㅎ
보통 배송가는 곳이 2층이나 지하에 있는데 도착해서도 이 건물이
맞나? 헷갈리는 경우가 있는데 1층에 뭐 아니면 옆건물이나 근처
건물에 뭐가 있다라고 알고있다면 훨씬더 배송이 쉬워진다는 점!
또한 오늘 배워서 앞으로 배송원분들께 가시는 주소를 적어드릴 때
1층이나 주변에 건물을 적어드려 찾기 쉽게 도와드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