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만족은 작은 디테일 하나

 

작은 디테일의 중요성을 깨달은 하루

 
가장 물량이 많고 동대문의 핫데이!
바로 금요일인데요

가장 많은 주문이 들어오는 요일인만큼
오늘도 정신 바짝차리고 사무실에서 대기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오전은 생각보다 조금 한가한
동대문이었고 오히려 점심시간 이후부터 주문이
많이 접수되어 63건으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오늘도 일을 하면서 하나 배우게 된 것이 있는데
바로 작은 디테일의 중요성을 알게되었습니다!
 

 
작은 디테일이라 함은 우리 어딜을 이용해주시는
고객분들의 업체의 명을 기억해야 하는 부분인데요!

업체명이 당연히 신경써야하고 중요한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늘 번호와 주소만 있으면 배송이 가능했기에
크게 신경쓰지 않았던 것이 오늘에 와서 나를 당황시키는
일이 일어나게 했기에 신경써야 하는 부분임을 알게되었다

오늘도 접수가 들아와서 물건을 받으러 가는데
어디가는 물건인지를 깜빡하고 물어보지 못하고
도착해서야 "아 그 물건 받으러왔는데요'하니까

"어디 물건이요?" "시키신 업체가 어디에요?"라고
하시는 사장님의 질문에 순간 당황했다

너무나도 매일 당연하게 주문해주시는 고객의 업체명을
모르다니.... 크나큰 충격이었고 내가 너무 무관심했음을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다... 물로 사무실에 전화해 물어보면 되는 상황이지만 나에게는 죄책감이 조금 있었던 거 같다...

업체명만 알고 있었어도 금방 받아왔을 일을
전화하며 알아보고 확인하는 과정에서 시간을
소비해버리는 일이 일어나고야 말았다...
 

 
그래서 사무실로 돌아와 마음을 먹은것이
우리 어딜을 자주 이용해주시는 고객분들의
업체명은 반드시 외워서 숙지해놔야지 생각했고

우리를 이용해주시는 업체들을 엑셀파일로 정리해서
리스트를 가지고 있어야겠다는 생각도 추가로 하게되면서
회사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한가지 또 찾아내고 나도 발전한
하루였던 거 같아서 마무리는 뿌듯하게 퇴근할 수 있었다
 

 
 
 
 

전화번호와 주소 그리고 업체명까지
소중한 어딜의 자산임을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