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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택배 및 일상

발리 신혼여행 4박5일 일정 및 경비(feat. 까르띠까 리조트)

by 어딜가나 2023.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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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 덴파사르 발리 공항 도착

신혼여행으로 발리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사를 통해 신혼여행을 다녀왔는데 발리는 출발 2일전 여행사에서 보내준 링크를 통해 세금신고를 해야하는데 오래걸리지는 않고 네이버 통역기 켜서 입력후 나오는 QR코드 캡쳐해 두셨다가 공항에서 보여주기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공항에 도착해서 입국절차를 밟는데 발리는 입국절차에서 "비자"를 발급받아야 했습니다. 비자는 한국돈으로 1인당 62,500원이라 현장에서 결제하면 바로 비자 발급되니 공항에서 현지돈을 조금 바꿔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렇게 입국절차를 마치고 첫째날은 일정이 없어서 저녁먹고 발리 리조트 까르띠까 숙소에 들어가서 쉬었는데요! 숙소에서 알게 된 발리의 문화를 공유드립니다.

1일차 발리 꿀팁!

1. 발리는 욕조에서 씻는 문화
(화장실에 하수구가 없음)

2. 발리는 팁문화의 나라
(방을 치워주는 팁은 배게 위에 2달라)

* 첫째날 쓴 돈 비자 62,500원 *


2일차 : 사파리 구경과 짐바란 씨푸드 식사

2일차는 본격적인 발리의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첫번째로 방문한 관광지는 사파리였는데요! 사파리는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동물원입니다. 근데 발리 사파리는 정말 크고 넓고 잘 만들어 놓았더라구요! 볼거리도 많고 동물도 많고 즐겁게 구경했습니다.

다만 날씨가 진짜 더워서 조금 힘들었지만 그래도 사파리 버스를 타고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발리 현지의 동물들을 구경하니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호랑이랑 코끼리는 진짜 많이봤네요 ㅎㅎ

그리고 두번째 발리의 석양을 보면서 비치에서 저녁식사를 할 수 있는 짐바란 씨푸드 식당을 갔는데 발리의 석양은 진짜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정해진 식사라 양은 적었지만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기억에 가장 많이 남았어요!

테이블 세팅까지 알아서 다해주고 약간 당황했던 건 4분이서 오셔서 연주해주는데 그냥 해주는 줄 알고 듣다가 팁드렸네요 ㅎㅎ 발리는 팁문화가 있어서 늘 루피아나 달러를 챙기셔야 할 거 같아요!


2일차 발리 꿀팁!

1. 썬크림 필수!
(태양이 진짜 강해요...)

2. 팁+세금의 나라 발리
(계산서에 팁과 세금이 항상 적용)


* 둘째날 쓴 돈 음식 50,000원 *
(커피,오징어볶음,맥주,칵테일)


3일차 : 발리스윙과 래프팅

3일차는 인생샷으로 유명한 그네가 있는 발리 스윙과 고무보트를 타고 노를 저어 강을 내려오는 래프팅을 경험한 하루였습니다.

발리스윙은 그네 뿐만아니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명소가 많이 있고 잘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현지에서 사진찍어주시는 직원분들이 사진을 많이 찍어보셔서 그런건지 엄청나게 잘 찍어주시더라구요! 너무너무 만족했습니다 ㅎㅎ 근데 여기서 그네 탈때 발리 원피스 입어야 이쁘게 나온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그냥 본인 원피스 입어도 이쁘게 나와서 본인 취향에 맞춰서 촬영하면 되겠습니다.

사진을 다 촬영하고 래프팅을 하러 갔는데 재미는 있었지만 살짝의 노동이 들어갔습니다... 노 저은 기억밖에 없네요 ㅎㅎ 그래도 같이 탄 부부와 가이드 분이 재미있어서 좋은 경험하고 왔습니다!

핸드폰은 한대만 가져갈 수 있고 가이드가 안전하게 보관하고 있다가 중간중간 포토존에서 사진찍어주니까 걱정 안하셔도 되시고 2시간 정도 타는데 1시간 타고 중간에서 쉬는 시간 가집니다.

중간에 쉴 때 라면이나 음료 마실 수 있는 곳에서 쉬는데 그냥 드시고 드신만큼 영수증을 가지고 도착 지점에서 결제하면되니 편하게 드시면 됩니다.


3일차 발리 꿀팁!

1. 래프팅 함께타는 가이드 팁 준비
(우리나라 돈 3만원 정도 줬던 거 같아요)

2. 수영복 착용하고 여벌 옷 챙기기
(래프팅 할 때 다 젖어요 ㅠㅠ)


* 셋째날 쓴 돈 음식 38,000원 *
(콜라,발리컵라면,빈땅맥주)




4일차 : 자유여행(워터붐,한국식당,비치워크)

4일차는 자유시간이어서 와이프랑 같이 발리 시내를 돌아다니려 하다가 날도 덥고 숙소에서 얼마 안되는 곳에 워터붐이 있어서 하루종일 워터붐에서 놀았습니다.

워터붐은 우리나라로 치면 규모가 훨씬 작긴하지만 캐리비안베이라고 보시면 될 거 같아요! 풀장과 서핑 그리고 높은 곳에서 내려오는 워터슬라이더를 하루종일 즐기면서 잘 놀다온 하루였습니다!

워터붐 입장료는 인당 58,000원 정도되고 팔찌에 충전해서 안에서 먹는것들을 결제하는 시스템이어서 충분히 충전하시기를 추천드려요! 어차피 남은 금액은 나중에 돌려줍니다. 그리고 저같은 경우는 숙소가 가까워서 그냥 젖은 수영복 입고 왔지만 멀리서 오시는 분들은 여벌 옷 챙겨서 오시면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저녁이 되어 기대하던 한국 식당을 찾아 김치찌개와 떡볶이를 먹었는데 진짜 대박대박대박 맛있었습니다 ㅠㅠ 제주돈이라는 식당인데 한국은식 먹고 싶으실 때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단, 소주는 가격은 16,000원으로 조금 비쌉니다...)

끝으로 밤에 잠깐 비치워크를 갔는데 비치워크는 우리나라로 치면 삼성 코엑스몰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다양한 쇼핑센터와 식당들이 있어서 발리 백화점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밤 10시까지라 여유롭게 구경하시려면 6-7시쯤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일차 발리 꿀팁!

1. 달러환전은 달러가격 확인!

=> 저는 루피아 가격이 1달러 가격인 줄 알았는데 달러가격을 봐야하더라구요!

ex) 1달러에 15,325(그날기준) × 1(바꾸는 달러 수) = 15,325루피아

* 넷째날 쓴 돈 200,000원 *
(워터붐 입장료,음식,택시비)




5일차 : 울루와뚜 원숭이 사원과 해양스포츠

까르띠까 리조트에서의 마지막 날인 5일차는 울루와뚜 원숭이 사원과 해양스포츠(바나나보트,제트스키,스노쿨링,씨워킹)를 즐겼습니다.

울루와뚜는 발리에서 신성한 사원으로 들어갈 때 긴바지를 입고오셨다면 띠만 반바지를 입으셨다면 치마와 띠 모두 두르고 들어가셔야 합니다. 그리고 여성분들 생리중이시라면 들어갈 수 없다고 하는데 사실 확인하지는 않고 물어보기만 한다고 하니 잘 판단하셔서 들어가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들어가면 정말 멋진 절벽과 바다의 풍경 그리고 사원을 보실 수 있는데 그것보다 신기했던 건 정말 원숭이들이 돌아다녀서 가까이서 원숭이를 볼 수 있는 게 제일 신기했습니다! 원숭이들이 장난이 심하다고 해서 조심히 다녔는데 혹시 가시는 분들 있다면 소지품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해양스포츠는 4가지가 패키지인데 그안에서 더비싼 스포츠로 바꾸실 수는 있는데 금액이 추가되고 생각보다 하나 즐기는 시간이 광장히 짧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기존에 정하셨던 거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씨워크가 가장 재밌었는데 생각보다 수압이 강해서 귀가 좀 아프고 숨이 잘 안쉬어지는데 침 삼키면서 좀 있으면 적응되니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아! 핸드폰을 소지할 수 없기때문에 여기서 사진을 다 찍어주고 나중에 파일도 주는데 그 가격이 우리나라 돈으로 75,000원정도 되니 이 부분도 참고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5일차 발리 꿀팁!

1. 원숭이는 나무지팡이를 무서워 함

=>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숲에서 나뭇가지 딴딴한거 들고다니시기를 추천드립니다.

2. 해양스포츠 남자 샤워실은 밖에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다섯째날 쓴 돈 150,000원 *
(사진비,음식,음료비)


이렇게 발리 액티비티를 즐겼는데요!
여기서 말씀드린 돈은 다 한국돈으로 말씀드린거고 발리 돈의 단위는 루피아로 우리나라에 0을 하나 더 붙이면 된다는 잠 알고계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 100,000루피아 = 10,000원

그럼 다음은 아야나 풀빌라 일정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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