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지하철택배 배송지는 4호선 서울역과 6호선 보문역

첫번째 배송지는 6호선 보문역

오늘의 첫번째 배송지는 안암동! 지하철역으로는 6호선 보문역이었다. 보문역은 배송이 가장 많은 지역이라 자주 이용하는 노선으로 6호선과 우이신설 지나가는 역이다. 그래서 안암이나 석계 혹은 7호선으로 갈아타기위해 태릉입구 그리고 삼양동 배송을 위한 우이신설역까지 어딜에게는 황금 지하철 노선이다. 보문역 근처에 배송도 많이 나오기 때문에 하루에 무조건 한번이상은 지나가는 역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저도 오늘 배송을 하고 왔는데 보문역에서 8분 정도 걸어야 하는 가까운 거리라 금방 배송을 마무리하고 보문역으로 와서 복귀하려다 알게 된 또 하나의 보문역 장점을 알게되었다. 그것은 바로 보문역 우이신설을 타면 다음 정거장인 성신여대입구역이 4호선이 지나가는 역이라는 점이다. 미아나 수유 쌍문동 방향에 배송도 많이 나와서 4호선도 굉장히 많이 이용하는 호선 중에 하나인데 보문역과 이렇게 가까우니 이제 보문과 미아방향을 같이 묶음 배송 할 수 있는 길을 찾아볼 수 있게 되어 아주 유익한 경함이었다.

두번째 배송지는 4호선 서울역

두번째 배송지는 4호선 서울역이었다. 서울역은 4호선 뿐만아니라 1호선 공항철도 심지어 ktx까지 지나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이다. 그런 서울역 15번 출구에 있는 만리동 공장에 배송이 있어서 동대문에서 4호선을 타고 서울역까지 한번에 가서 너무 좋은 배송지다라고 단순하게 생각했는데 내가 나가야 했던 15번 출구는 정말 멀어도 너무 멀고 길었다...

15번 출구는 혼자 동떨어져 있는 출구인데 공항철도 방향에 있는 출구이다. 그래서 15번 출구로 나가려면 공항철도로 갈아타는 방향으로 가서 나가야 하는 출구라 긴 길을 지나가야 하는 먼 출구였다... 그래도 먼 길을 도착해 가니 또 지하3층에서 1층을 올라가야 비로소 15번 출구가 있는데 에스컬레이터는 줄을 너무 많이 서서 올라가서 줄이 있지만 그래도 상대적으로 적은 엘리베이터를 선택했다. 엘리베이터를 타면 금방 올라갈 수 있어서 좋다. 하지만 엘리베이터를 타면 알아놔야 할 한가지 15번 출구는 1층인데 엘리베이터는 지하1층과 1층 사이에 중간층이 하나 더 있어서 여기가 1층인지 알고 헷갈려서 내리시는 일 없도록 1층이 출구라는 점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보문역에서 가까운 4호선
서울역 15번 출구는 공항철도 방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