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9호선 당산역 택배 배송

퇴근길 당산역 배송

오늘도 역시 오후 3시가 되면서부터 동대문 시장에 물건들이 접수가 되기 시작했다. 오늘도 72건의 배송 물량이 들어올 정도로 바쁜 하루를 보내고 마무리가 되는 5시가 되었을 무렵 마지막 배송 물건들이 들어오기 시작해서 총 7건의 물건이 대기중이었다. 배송을 하시는 선생님들은 세분이 남아계셔서 같은 방향은 최대한 2,3개씩 묶음으로 배송을 지정해드리려 했는데 6건은 강북이라 어떻게 방향을 맞추면 맞추겠지만 하나가 영등포쪽 배송이라 애매한 상황이었다. 일단 2개씩 선생님들께 배정을 드리고 영등포 지역의 배송 물건은 남겨두었다.

배송할 지역을 찾아보니 당산역 근처에 있는 곳이었고 마침 집에 가는 방향이어서 내가 배송을 하고 마무리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당산역으로 배송을 출발하였다. 당산역은 집방향도 집방향이지만 동대문 사무실에서도 금방 갈 수 있는 거리인게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역으로 가서 2호선을 타면 갈아타는 것 없이 한번에 당산역으로 갈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편한 배송지역이다. 그래서 막히는 퇴근길이라 걱정했지만 1시간 이내로 배송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퇴근 할 수 있었습니다.

당산역에서 알게 된 꿀팁

오늘 2호선과 9호선이 지나가는 지하철 노선인 당산역 배송을 하면서 알게 된 점이 하나있는데 바로 출구에 대한 정보였습니다. 제가 가야하는 배송지는 13번 출구로 나가야 하는 배송지라서 13번을 찾고 있는데 안내를 보니 13번 출구는 1번 출구로 가도 된다고 적혀있어서 1번 출구로 갔는데 진짜 1번출구로 나와서 1분 정도 걸으니 13번 출구가 나왔습니다. 1번 출구로 나온 게 시간도 절약하고 좋았습니다.

왜냐하면 13번 출구는 9호선쪽 출구라 2호선을 타고 온 저는 9호선으로 갈아타는 곳으로 가서 나가야 했는데 1번 출구는 2호선 라인에 있어서 그냥 나오면 되었기에 1번 출구로 나와서 걷는 게 더 편하고 시간도 단축 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정말 나와서 앞으로 조금만 가면 13번 출군데 굳이 9호선 갈아타는 곳까지 가서 나올 필요가 없겠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당산역을 배송하면서 알게 된 꿀팁이라서 이렇게 글로 남기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당산역은 갈아타고나 출구를 나갈 때 나가는 에스컬레터가 높다는 점도 참고하셔서 이용하면 좋겠습니다.

당산역 13번 출구는 1번출구와
가깝고 환승구간 높이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