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하철 택배 및 일상

자석 이름표로 배송 순서 배정해드리기

by 어딜가나 2023. 6. 13.
반응형

최선이라 생각했던 화이트보드

배송원 선생님들이 출근하는 순서대로
배송을 끝나고 돌아오시는 순서대로
기억해서 물건을 배송해드리기 위해서
처음에 번호표를 사용했었다!

그런데 관리문제에 부딪혀서 다른 방법을
찾다가 획기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
지금의 화이트보드판에 적는 일이었다!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해서 바쁘고 정신없어도
일일이 적어서 순서대로 배정을 해드렸다...

그런데 오늘 슬며시 배송원 어르신 한분이
오셔서 생각하지 못한 방법을 알려주셨는데
이 얘기를 듣고 역시 사람은 생각하고 살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말씀이었다 ㅎㅎ


새로운 방법 '자석 이름표'

바로 자석에 이름표를 붙혀서 운영하는 것인데
네임스티커에 이름을 쓰고 자석에 붙혀서
출근 하시는 순서대로 혹은 배송하시고 돌아온
순서대로 옮겨가며 운영하라는 지혜였다!

조금만 생각하면 생각할 수 있었던 내용이지만
익숙함에 불편해도 그냥 기존 방식을 고집하며
적었지만 이번 어르신의 지혜로 또 일을 할 때
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기쁘고 감사했다!

이런 지혜를 주셨다면 행동으로 옮기는 게 중요!
내가 오늘 해야 할 일은 다이소가서 자석과 이름
스티커를 사서 제작 후 운영해봐야겠다 ㅎㅎ



나이를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배울 수 있다는 점을 잊지말자!

반응형